



이름 : 우르지
나이 : 44세
성별 : 남
키 / 몸무게 :182cm / 75kg
성격 :
[전투광] 이왕이면 싸우다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말을 버릇처럼 입에 담는다. 이가 증명하듯, 싸움이 벌어질 거리가 있거든 절대 피하지 않는다.
[지휘 희망] 전사로서의 힘은 평범한 수준이나, 그 능력의 본질은 전두 지휘에 있다. 곳곳에 새겨진 흉터가 증명하듯, 항상 최전선에 나서는 것을 즐기며 쉴 새 없이 적과 겨루면서도 등 뒤의 인원을 격려, 또는 전장으로 내모는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욕구불만(?)] 어딘가 못내 아쉬운 감각을 떨쳐내지 못한다. 실제로, 죽기 이전에도 평생을 뿌리치지 못했던 고질병에 가까운 증세. 항상 더한 자극을 갈구하며, 무언가 제 이상과 괴리감이 있는 부분이 있거든 거슬려 짜증을 부리는 일도 잦다. 채워지지 못한 욕구는 온갖 다른 방향으로 표출되는데, 폭식이나 공격성이 대표적이다.
[탐욕] 제 열 손가락에 모두 보석을 걸고 있으면서도 어린아이의 빛나는 돌을 탐하는 정도의,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탐욕을 지니고 있다. 만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인간임에, 분명 필요 없는 재보를 창고가 넘치도록 쌓아두는 일이 너무나 당연하다고 여긴다.
또한, 이 곳에서의 탐욕은 또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모든 것은 유한하기에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음식이나 술로서 느끼는 만족감은 덜하다. 유일하게 변하는 것은 사람 뿐. 상당히 친밀한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인간 대 인간으로서 형성하는 '관계성'을 탐욕의 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아래 두 사항은 이름과 기억을 찾기 전엔 그 정도가 덜했다가, 점점 두드러지다 이름을 찾은 이후에 제대로 표면으로 드러날 듯 합니다.)
기타사항 :
- 머리가 상당히 긴 데에 비해 그 결이 좋지가 않다. 조금만 격하게 움직이면 온통 흩어져서 얼굴이나 목덜미를 덮는 일은 예사.
- 목이 툭하면 쉰다. 그리고 금방 낫는다. 하도 소리를 질러대다 보니 이제 익숙한 일이다.
- 좋아하는 음식은 자극적인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것들. 또한 커피를 즐겨 마신다. 생전에... 그랬다는 이야기다.
- 본래도 상당히 젊은 외모를 지녔던 모양, 분명 전성기의 모습을 띄고 발할라로 불려왔음에도 청년기로 오해 할 법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근력 내구 민첩 마력
0 2 1 6
HP 140 ATK 5

회복
무기 강화